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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남의 리뷰/주변기기 리뷰

노트북 유저라면 필수! USB 3.0 허브(5포트) 씽크웨이 CORE D41 리뷰

by 따리남 2019. 12. 27.

일반적인 집에서 사용하는 PC의 USB포트는 보통 6~7개가량 됩니다

어디에 주로 사용하시나요?

 

1. 마우스

2. 키보드

3. 스피커

4. 헤드셋

5. USB메모리

6.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등 외부기기

 

데스크탑에서는 포트 수가 부족한 경우는 웬만해선 발생하지 않습니다(다만 선이 지저분..)

그러나 노트북이라면 말이 다릅니다. 노트북은 USB 3.0포트는 보통 2개거든요

마우스와 USB 하나씩만 끼워도 이젠 더이상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을 위한 제품입니다!

바로 씽크웨이 CORE D41입니다

 

 

제품명: 씽크웨이 CORE D41

출시일: 2019. 9. 20.

최저가: 14,900원

 

 

제품구성

박스 외관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박스 외부에 뽁뽁이가

3겹정도 푸짐하게 포장되고 다시 박스포장되어 배송이 옵니다

배송중 파손이 일어날 일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와서 매우 뿌듯하네요~

 

이 박스를 열어보면,

 

박스 구성품입니다

 

1. 제품 설명서

2. USB 포트 본품

3. 전원선(무전원 사용 가능)

4. USB 연결선

 

딱 필요한 것만 적당한 크기의 박스에 잘 담겨서 왔네요

USB포트 본품에 비닐포장이 되어서 온 걸 보면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포장에 신경을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품 하단에 보면 USB 선을 끼우는 부분과 전원 연결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전원선은 외장하드와 같은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기기를 사용할 때만 연결하면 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굳이 필요없답니다

 

 

제품 스펙

단자 구성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포트는 5포트입니다

USB 3.0포트 4개

충전단자 1개(2.4A)    => 합쳐서 5포트입니다

 

충전단자로는 급속충전은 불가능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USB허브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일반 파란색 USB 3.0포트에서도 충전은 가능합니다만 빨간색 포트보다는 다소 느리답니다

 

마감

재질은 ABS라는 물질(?!)로 되어있습니다

쉽게말해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충격과 열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이사항

그밖에는 단자별로 버튼으로 on/off가 가능하다는점

요즘엔 당연한 기능이긴 하지만 저가형에서는 없는 제품도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usb허브는 제품 특성상 단자 고장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불량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보증기간 1년있다는 건 정말 마음이 놓이는 부분입니다

(솔직하게는 이런 저렴한 제품은 고장나면 그냥 하나 더 사는게 맘편한 것 같습니다)

 

 

 

 

 

연결성

제품 설명에 보면 사진처럼 많은 기기를 연결하고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다고 어필하고 있는데요

 

제가 갖고있는 ps4pro에 usb허브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마감도 괜찮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두 인식이 잘 됩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가 바로 ps4때문이랍니다

처음엔 usb 단자 3개로도 충분했지만,

레이싱휠, VR, VR 무브봉 2개, SSD, 헤드셋, 패드까지.. 무려 7개의 단자가 필요하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 제품으로도 단자 1개가 부족해 전체 동시연결은 안되네요

(사진은 연결은 덜 한 상태입니다)

 

 

전원사용

앞선 구성품에서도 보셨겠지만

전원어답터도 구성품에 포함되어있습니다만

연결하려는 기기가 전력량을 많이 소모하는 경우에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하드나 ssd를 들고다니시거나 고출력 기기를 충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사용하는 경우는 잘 없을 것 같네요

 

마우스, usb, 키보드, 헤드셋 등의 연결은 전원 없이도 충분합니다

 

 

속도측정

그렇다면 이제 usb허브의 가장 중요한 것!

속도를 측정하러 가볼까요

 

일단 제 pc의 usb 3.0포트에 usb 3.0을 끼워서 파일을 이동시킬 때 속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직접연결은 90메가/s가량 나옵니다

제가 알기로는 usb 3.0은 이론상 5기가/s의 속도이고

실제 사용시 200메가/s가량이 나오는 걸로 알고있는데

제 pc의 뭐가 문제인지 90메가/s밖에 나오지 않네요

 

어쨌든 허브의 사용유무에따른 차이만 알면되니 넘어가자구요~

 

 

이것이 허브를 사용했을 때의 속도입니다

역시 직접연결에 비해 속도저하가 발생할 수밖에 없군요

약 30메가/s정도 속도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초 고용량의 데이터를 옮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60메가/s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충분한 속도입니다

게다가 제가 pc의 문제를 찾아내어 연결성을 원활히 한다면

아마 이보다는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래도 하락폭이 1/3수준이라는 점은 크게 아쉽습니다

 

 

 

 

총평

USB 3.0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가격

4개의 3.0단자와 1개의 2.4A 충전단자

크게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마감과 포장

무전원/유전원 모두 사용가능

직접연결과 비교했을 때 큰 속도하락

 

속도가 아쉽지만 이 가격이면 그냥 감사하게 사용하자!

 

 

 

이상 따끈한 리뷰어 따리남이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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